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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하비쇼-은점토분과 참관기
글쓴이 : 최고관리자 조회 : 1516

안녕하세요..

은점토분과입니다..이렇게 2년만에 글로써이지만 다시금 인사드리게 되어서 반갑습니다.

매년 열리는 도쿄 하비쇼에 이번에 은점토분과가 참관하게 되어서 5월 7일부터 5월 10일까지 4박 5일의 일정으로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하비쇼 참관도 있었지만 은점토분과의 발전을 위해 세미나교육을 받기로 되어있어서 일정을 여유있게 잡았습니다.또한 골든위크의 여파로 토욜날 한국오는 비행기는 만석이었습니다.

첫날은 5월 6일. UA 11시 5분 비행기로 나리타공항으로 향했고 4박5일간의 일정이기에

스이카와 나리타익스프레스권을 끊고 오오쿠보역에 있는 필하우스 민박집으로 향했습니다.

알고보니 필하우스가 “우리 결혼했어요”에 강인과 이윤지가 묵었던 숙소였더군요..

TV에서 보던모습 그대로인 민박집과 사장님..신기했습니다..

도착한 첫날부터 비오기 시작한 도쿄는 날씨가 춥기까지 했습니다. 또한 일본의 골든위크로 인해서 5월 6일은 대체휴일이라 문여는 곳도 별로 없었습니다.

숙소에서 일정과 교육을 받을때의 방법등을 정하고 신주쿠까지 걸어가며 돈키호테구경과 밤거리를 잠깐 걸어주었습니다.

둘째날은 하비쇼의 첫날이라 아침일찍 서둘러서 도쿄의 빅사이트홀로 향했습니다.

빅사이트홀은 우리나라 가수들이 콘서트를 많이 열기도 하는 곳이라 한글로 된 이정표가 잘 되어있어서 찾기가 쉬웠습니다. 10시 이전에 도착해 줄을 서있었고 열자마자 입장해서 저희 부스와 재료상을 찾았습니다.

우선 재료가 소진될 우려가 있기에 맨처음 저희 재료상을 찾아서 재료 및 도구 구입을 마쳤고 타사의 클레이부스의 상황과 작품구경등을 했습니다.

역시 공예를 사랑하는 일본인들에게 정말 놀랬습니다. 예전에 우리나라에서 없어졌던 니들포인트공예 아니면 소홀해진 공예부스에도 사람은 넘쳐났고 저렴한 가격대에 재료판매 및 체험회로 인해서 정말 인산인해였습니다.

또한 중앙에서는 손뜨개로 완성된 많은 옷의 작품전시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답니다.

나이가 많은 할머니부터 중년여성 나이어린 학생들까지 손으로 하는 즐거움을 아는 모습에 부러움이 들기도 했습니다.

저희가 또한 노력해야하고 배워가야할 점이라고 느껴졌습니다.

또한 공예책들도 중고책이라도 어찌나 깔끔하고 새책처럼 보던지 놀랬습니다.

하비쇼장안에는 꼬옥 공예만 있는 것이 아니라 중고책/ 공예책/ 체험회/ 또한 음식박람회까지 겸하고 있어서 공예인이라면 한번쯤 가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이 됩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의 시간도 빠듯하고 숨가쁘게 다녔습니다. 사람은 점점 많아지고 그만큼 재료는 점점 소진되어가고 정말 돈이 충분했다면 엄청 사왔을것입니다.

엔고 현상으로인해 재료를 들었다놨다하면서 눈물을 머금었지요..^^

중간부스에나 음식박람회쪽으로 도시락이 판매중이지만 맛은 그다지 없었답니다.나중에 다시 오게 된다면 도시락을 따로 준비하는 것이 나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답니다.

너무 힘든 하루에 밥 먹는시간을 제외하고 앉아있던 시간이 없었기에 숙소로 컴백했답니다.

셋째날은 우리 미쯔비시 PMC3 은점토의 세미나로 인해 가이드와 동행하여 JR중앙선 이치가이역에 NV B/D 10층으로 향했습니다. 살짝 헤매어 지각으로 들어갔는데도 환한 웃음으로 맞이해주셨던 고지마과장님과 나라자키 케이코선생님.

서로서로 인사 후 바로 세미나에 들어갔습니다. 참고적으로 NV B/D은 우리나라로 말하자면 문화센터같은 곳입니다.

10층에는 저희 은점토교육말고도 세라믹 페인팅과 포크아트등의 공예가 더불어 진행되고있었습니다. 다만 세라믹 페인팅의 안료는 차이나페인팅이라고 또 다르더군요.

역시 공예는 참 넓고 넓다는걸 다시금 느꼈습니다.

그렇게 진행된 중간중간에 점토의 성질과 백자오버레이.백자전사지기법,유리휴징,유리전사지방법등 숨가쁘게 진행된 세미나속에서 우리의 손놀림은 더욱 바빠졌습니다.

직접 만들어보면서 설명을 들어가며 사진으로 남기면서 하나라도 더 배워가기위해 집중에 집중을 더했습니다.

각자 가마가 있기에 소성은 돌아가서 하기로하고 대신 더 많은걸 만져보고 해보기위해 노력했습니다. 케이코선생님께서는 점토에 대해서 이렇게 잘 아니까 너무 편하다고 칭찬해주셨습니다. 4시정도에 작업은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토론의 시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통역은 4시까지였기에 그 이후에 통역이 문제였지만 고지마과장님께서 마침 영어가능하셨고 저희 은점토분과장님도 영어로 대화가능하여 궁금점 해소에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저희가 작업이나 지식에 대해서 부족함을 느낀 적은 없었지만 확인하고 싶었고 알고 싶었던 디테일함에 대해서 묻고 답하면서 많은걸 얻어감을 느꼈습니다.

또한 이 부분을 저희에게 배우는 많은 수강생분들에게 정확하게 알기쉽게 전달해줘야되겠다는 책임감을 다시금 느꼈습니다.

또한 차후엔 저희 실버클레이 PMC3의 한국지사와 선생님들과의 작품교류와 전시회,공모전도 함께 하자는 계획도 나누고 왔습니다.

이번 도쿄하비쇼 참관도 좋았지만 무엇보다 세미나로 인해 더 멋지고 이쁜 작품과 기법을 익혀옴으로 작품이 다양함을 표현할 수 있게 되어서 제일 기쁩니다.

향후 저희 은점토분과의 아름다운 작품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켜봐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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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자키케이코선생님과

은점토선생님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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